세계건설협회연합회(CICA) 총회 서울 개최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Construction 4.0 and Beyond’ 세미나

대한건설협회는 20~2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CICA(세계건설협회연합회) 총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한국건설업계와 유럽·남미건설업계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0일 CICA 회원에게 ‘Construction 4.0 and Beyond’를 주제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건설기술을 소개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 계획을 맡은 황종성 박사가 ‘스마트시티의 미래’, 임정환 국토부 도시경제과 사무관이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전략’, 두산그룹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형원준 사장이 ‘두산그룹의 디지털 변혁’을 주제로 발표했다.

CICA 측에서는 프랑스의 장 루이 마르숑 이사가 ‘Construction 4.0 시대의 도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진행된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체간 B2B 미팅 사진 /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이어 21일에는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계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B2B미팅이 개최됐다.

현대·대림·대우·GS·SK·포스코 등 주요 건설업체와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KIND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유럽·남미 건설업계와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이번 CICA 서울총회가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세계건설시장에서 상호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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