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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베트남]중앙은행, 부동산 대출 관리강화..'다낭 꽝남 정조준'일부 지역에서 토지가격 폭등...리조트, 호텔 등 부동산 개발 열풍 악영향 우려
  •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
  • 승인 2019.04.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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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 지역에 부동산 개발이 집중되면서 부동산 토지에 대한 투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토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기의 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시중은행들의 부동산 대출을 규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중앙은행에 따르면 레 민 흐엉 총재는 2019년 대출업무에 대해 규정한 최신 문서를 발행했다.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즉각 중앙은행에 보고해야 함은 물론 은행 대출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 특히 부동산과 소비자 대출에 대해 본연의 목적에 따라 사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각 은행 지점에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엄격한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중앙은행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토지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다낭, 꽝남, 꽝닌 지역을 겨냥한 것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이 지역들은 리조트와 고급 호텔 및 골프장 등 부동산 개발을 위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다낭의 경우 한국 GA코리아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스마트 도시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 처럼 부동산 개발이 몰리자 중앙은행은 신용 대출기관에 최근 몇년 동안 주식 및 부동산 부분에 대한 대출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부실채권에 대한 위험성도 경고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몇몇 지역에 최근 수십에서 수백억 달러의 개발 자금이 몰리면서 부동산 투기 현상이 크게 늘고있다"며 "이 과정에서 부실이 발생할 위험성이 큰 만큼 사전적인 관리조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  linh@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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