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착공부터 생산까지 21개월 신기록...자동화 생산라인 하반기 차량 생산

VinFast 자동차 공장은 수천 개의 로봇으로 자동화 및 현대 기계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빈그룹의 자동차 생산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자동차 생산공장 2019년 6월에 공식적으로 개장한다. 당초 계획했던 2019년 9월보다 3개월 빠른 속도다.
 
22일(현지시간) 빈그룹에 따르면 빈패스트 자동차 공장은 당초 계획했던 올 9월 개장에서 3개월 앞당긴 6월에 개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공장 착공, 건설, 조립 및 시운전부터 공장의 공식 운영까지 단지 21개월이 걸렸다. 단기간에 이룬 이러한 공식 기록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업적을 달성 했다.

지난 1분기말부터 빈패스트는 품질 테스트를 위해 4개 대륙 14개국에 테스트 차량을 보냈다. 국제 표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충돌 테스트 및 기술 테스트가 끝난 후 빈패스트 모델은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차량 테스트 결과는 생산 라인의 완성도 및 공장 준비 상태를 반영한다. 이는 빈패스트가 자동차 공장의 출범을 9월에서 6월로 3개월을 단축할수 있던 이유가 된다.

빈그룹 관계자는 "공장 건설, 장비 설치, 시운전의 총 시간은 21개월로 단축되었으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인 자동차 산업에서는 기록적인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빈패스트 자동차 공장은 4.0 기술표준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와 최첨단 공장이다. 공장의 생산 라인은 스탬핑, 용접, 도장, 조립 작업을 위한 수천 개의 로봇이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된다.

계획대로 빈패스트는 2019년 2분기에 CUV Fadil을 공식 판매 할 예정이다. Lux모델 sedan와 SUVs 차동자는 2019년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