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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대단지vs.소단지..관리비와 아파트값 차이는?관리비, 지역별·가구 규모별 격차 뚜렷
아파트값, 대단지가 소단지보다 3.3㎡당 530만원 비싸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3.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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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가구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 관리비는 저렴한 반면 집값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규모에 따라 관리비는 15% 이상, 아파트값은 30%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 시도별 아파트 관리비, 서울 가장 높아

21일 부동산114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아파트 관리비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관리비는 1012원이다. 시도별로는 △서울(㎡당 1195원) △경기(㎡당 1059원) △인천(㎡당 1043원) 등 수도권 3곳의 아파트 관리비가 비쌌다. 광주가 ㎡당 827원으로 관리비가 가장 낮았다.

지방에서는 충북이 ㎡당 1002원으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을 비교하면 수도권이 ㎡당 1097만원으로 비수도권(㎡당 934만원)보다 15% 정도 관리비가 많이 들었다.

◇ 가구수 많을수록 관리비 부담 적어

아파트 관리비는 가구 규모가 클수록 부담이 덜했다. 관리에 있어 전기기사, 열관리기사, 기타 인력 등이 다양하게 필요한데 가구수가 많을수록 가구당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국 기준 1000가구 이상 단지의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500~999가구(1005원) △300~499가구(1052원) △150~299가구(1164원) 순이었다.

실제 2008년 입주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더샵스타파크(213가구)와 잠실파크리오(6864가구)를 비교한 결과 더샵스타파크(2941원)의 아파트 관리비가 잠실파크리오(873원)에 비해 약 3배 높았다.

◇ 가구 규모 클수록 아파트값은 비싸

아파트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가구 규모별 아파트값을 살펴본 결과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937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500~999가구(1497만원) △300~499가구(1425만원) △150~299가구(1407만원)였다.

◇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단지 쏠린 지역은?

수도권 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5649개로 집계됐다. △경기(2839개 단지) △서울(2219개 단지) △인천(591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시군구별로는 경기 수원시가 321개 단지로 가장 많았다. △경기 안산시(267개 단지) △경기 성남시(245개 단지) △서울 노원구(218개 단지) △경기 고양시(215개 단지) 등이었다.

1000가구 이상 단지가 가장 적은 곳은 경기 이천시(1개 단지)였다. △경기 동두천시(2개 단지) △광주시(6개 단지) △포천시(7개 단지)는 1000가구 이상 단지가 10개 미만이었다.

수도권에서 단일 규모로 아파트 가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다.

이 밖에 △잠실파크리오(6864가구) △잠실엘스(5678가구) △리센츠(5563가구) △올림픽선수기자촌(5540가구) 등 송파구에 소재한 아파트의 규모가 컸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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