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베트남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금융회사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금융시장에서도 미래에셋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연말 런던에 본사를 둔 Global Brand Magazine(GBM)으로부터 '베트남에서 가장 성장 빠른 회사 2018'로 뽑혔다. 이를 계기로 미래에셋의 다각화된 현지화 전략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GBM이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수상을 받기까지 지난 2년 동안 미래에셋이 어떤 노력을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에 적용했는지에 포커스를 맞췄다.

■ 다각화된 상품구성 

지난 2010년 세계 금융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한국의 금융 회사인 미래에셋(MAFC)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시작했다.

8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MAFC는 소규모 금융기관에서 빠르게 발전해 파트너 회사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고객에게 초점을 맞췄다. 현재 MAFC는 28개 주요 도시와 성에 집중돼 있다.

미래에셋의 최고 강점은 다각화된 금융상품에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고객이 자본과 대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다. 베트남 현지금융사가 내놓기 어려운 할부 대출 상품 및 자동차 대출 또한 제품 구성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고도화된 전문조직

특화된 전문조직은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미래에셋의 성장을 돕는 핵심전략이다.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AFC 조직 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현대 기술 플랫폼은 잠재적인 위험을 피하며 지불의 정확성을 높인다. MAFC에서 월간 고객의 대출 현금 흐름을 관리한다.

MAFC가 현대화된 시스템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전문 직원이다. MAFC의 인력은 파트너 고객들로부터 고객 우선 지침과 관련된 전문성 및 서비스 태도에서 항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MAFC에는 약 5000명의 직원이 있다. 전문 교육 과정은 정기적으로 조직되어 직원들에게 탄탄한 지식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이 모든 베트남인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MAFC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전문조직 때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