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 휴양과 노령화에 발 맞춘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신 성장동력 여행과 실버 결합 가능성

호아빈성에 노인들을 위한 고급 양로 리조트가 생긴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호아빈(Hoa Binh) 성 일대에 약 100헥타르에 달하는 규모의 양로원 리조트가 생긴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일본과 그 동안 일본에 노인 요양 인력을 수출했던 베트남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아예 베트남 현지에서 노년을 보낼수 있게 고급 양로리조트가 생기게 됐다. 

27일(현지시간) 호아빈성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롱썬(Luong Son)지구에서 99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양로원형 휴양지를 모델로 개발되는 리조트가 된다.

뚜안 민 파라다이스 리조트(Tuan Minh Paradise Resort)는 3가지 형태의 리조트 빌라와 5성급 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019년 2분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1000개가 넘는 빌라 형태로 2021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정 농업지역, 언덕, 약초식물의 풍경, 명상홀, 절, 다도클럽, 농촌지역, 온천, 일본의 식수시스템 등 고령자 고객을 위한 친환경 휴양지역과 정신을 수양하는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 물리치료, 기능재활 및 노인고객의 건강검진과 치료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부서가 포함돼 있는 국제병원도 들어선다. 극장, 영화관, 실내 및 실외 수영장, 낚시 호수, 스포츠 다목적 주택, 스파 구역 또는 편의점과 같은 다른 오락 시설이 있으며, 전기 자동차 시스템등도 갖추게 된다.

프로젝트 투자자인 Tuan Minh투자 서비스주식회사는 일본 파트너와 Tuan Minh Paradise Resort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이 지역의 양로원 모델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