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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2030 눈길 끄는 ‘스마트 IoT 오피스텔’실내 조명 제어·에너지 소비 모니터링·IoT 가전 원격조종 등 편의성 높아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11.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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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아파트에서만 접할 수 있던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오피스텔 상품에도 속속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 IoT 시스템 초기 형태는 버튼에 손을 대지 않고 실내 전등을 켜고 끄던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한 조명 제어를 넘어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조작,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관제, 에너지 관리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했다.

여기에 IoT 연동 기능이 포함된 무선청소기나 에어컨, TV,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이 속속 출시되면서 관련 생태계 또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IoT 시스템 사용에 최적화된 주거시설로 꼽힌다. 1인 가구가 많은 상품 특성상,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조명과 가스레인지, 무선청소기 등 가전 제품을 원격 제어함으로써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다.

스마트 IoT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 풀 퍼니처와 IoT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은 주요 임차 수요층인 20~30대의 선호도가 높아 임차인 수급이 용이하고 공실 걱정도 덜하다.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 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실내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가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 개시 한 달 만에 918실이 완판됐다.

9월 대구광역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한다. 입주민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160실에 109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스마트 IoT 시스템이 오피스텔 분양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최근 분양시장에 새로 나오는 오피스텔은 IoT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인식 IoT 셋톱박스를 도입해 스마트폰 앱이 아닌 입주민 음성으로 TV와 조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현장이 눈길을 모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IT환경에 익숙한 20 ~ 30대 수요자들은 같은 값이면 IoT 시스템 적용으로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한 상품을 선택한다”면서 “임대수익을 목표로 하는 오피스텔 투자자라면, 상품 자체 입지와 함께 IoT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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