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벌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생산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파리모터쇼에서 데뷔시킬 차량 모델 2종의 디자인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빈패스트는 오는 10월 2일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SUV차량과 세단의 영상과 사진을 발표했다.

지난달 빈패스트의 디자인을 맡은 피냔파리냐 직원에 의해 내부영상이 유출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사진과 영상이 오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빈패스트는 2018년 파리모터쇼에서 해당 2종의 차량모델을 전시하고 12월에 베트남에서 공식 판매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을 접한 많은 베트남 사람들은 "차량의 외관 디자인과 내부가 BMW모델과 흡사하다"며 "싼 가격에 출시되기는 어렵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손으로 만든 첫번째 차량"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빈패스트의 SUV차량모델[사진출처:미디어써클]
빈패스트의 세단모델[사진출처:미디어써클]
차량 내부 디자인[사진출처:미디어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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