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사항에 대해 조사 끝날때까지 선교금지

타인호아(Thanh Hoa) 지방 경찰은 타인호아시 동(East Ve)구의 744 쿠왕트렁(Quang Trung)3 거리에서 'God of Church(하나님의 교회)'선교자들에 대해 구속 수사에 나섰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체의 정수기를 판매점으로 등록된 3층짜리 집은 임직원 그룹이 복음선교를 하는데 사용됐다. 이웃 사람들은 "한 남자가 약 5개월 동안 집을 빌렸다"고 전했다. 일이 끝나는 저녁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때로는 40~50명이 운집했다고 전해진다. 주민들은 "옆집에 사는 한 여인이 이상한 의상을 입고 시끄러운 소리로 기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타인호아시 경찰청과 지방 경찰, 지방 당국은 3층 정수기 판매점을 확인했다. 당국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물병 등을 압수했다. 집에 있던 4명(남자 1명, 여자 3명)이 증언을 위해 본부에 압송됐다.

반폭력 및 반테러 부문의 책임자인 트란쑤언흐엉(Tran Xuan Huong) 대령은 여러 병의 붉은 액체와 몇 개의 흰 가루팩 등 선교인들이 말하는 일명 '거룩한 물'을 섞는데 사용된 많은 중공 플라스틱병을 압수했다. "우리는 병의 내용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용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흐엉 대령은 말했다.

경찰에 의하면 전셋집이 위치한 거리는 하나님의 교회 전도 활동을 위한 장소 중 하나였다. 참가자는 마이반흥(Mai Van Hung, 34세)으로 밝혀졌다. 하나님의 교회 활동과 관련해 근처에 위치한 일부학교는 학생들이 선교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학교는 12명의 학생들이 하나님의 교회에 가입했으며, 현재 2명이 세례를 받고, 2명은 탈퇴했다.

타인호아성 내무부는 사람들이 법률에 따라 종교 자유를 실천하도록 선전을 요청하는 지역에 공식문서를 보냈다. 종교 교육부는 고의로 범한 위법한 사안을 법률에 따라 처리하는 경우에 대해서 경찰당국이 누가 하나님의 교회를 선전하고 발전시켰는지 알아낼 때까지 전도를 중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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