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남편 키스 어번, 맨해튼 5번가 430억원짜리 타운하우스 구입 진행 중

마이클 잭슨이 살았던 저택이 시장에 나온 지 한 달 남짓 만에 뉴질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키스 어번에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여성잡지 '우먼스 데이'가 최근 밝혔다. 

그는 부인인 니콜 키드먼에게 선물로 이 타운하우스를 매입하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니콜 키드먼은 아카데미 여우주연 수상자이면서 벌써 영화경력 30년이 되어 가는 중년배우다.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을 완료한 상태는 아니지만 세부 계약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 소유주는 억만장자인 헤지펀드 매니저다.

이 타운하우스는 맨해튼 5번가 센트럴 파크 인근에 위치한다. 5번대로 74번가에 있는 저택으로 과거 화가 마르크 사걀이 뉴욕 생활시 부인과 함께 거주했던 장소이며, 1990년대에는 마이클 잭슨이 임대로 살았던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미국 인기 TV 드라마 '가십 걸'에도 자주 등장했다.

1898년에 지어진 이 집은 총 6층 규모다. 7개 방과 8개 화장실이 기본 구조다. 집은 뉴욕의 부유층들이 선호하는 오래된 고급 주거지역 내에 있다. 도로 면에서 약간 후퇴한 형태로 자리를 잡고있어 외부에 쉽게 노출이 안 된다.

미국 뉴욕 부동산 중개회사 Nest Seekers 한국지사장 / 헨리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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