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세대 모집에 7164건 접수..당첨자 발표 23일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현장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건이 접수돼 평균 28.8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140세대 공급에 4524건이 접수하면서 32.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일 중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된 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이점 그리고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고, 청약결과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 며 “브랜드 파워와 입지의 특장점을 통해 좋은 청약결과를 이뤄낸 만큼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6층, 9개동, 전용 84㎡, 총 755세대로 구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분양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미 분양한 민간건설사 물량보다 분양가가 10% 정도 낮다. 여기에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상품구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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