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길어진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보험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주제로 미래 라이프스타일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의류디자인, 식품영양, 건축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의(衣) 디자인 △미래형 식(食) 경험 △주(住) 콘셉트 등 의식주 전반의 연구 결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시제품도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삼성생명의 라이프놀로지 랩 1기 아이디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경계를 넘어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는 일상의 경험이 우리의 내일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연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