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11월 28일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핀테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은행연합회는 대표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금융뮤지컬 '유턴'과 보드게임 '금융맨 도독잡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를 찾아가 500회 이상 공연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은 인생 설계, 재무 설계, 신용의 중요성, 합리적 소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드게임 '금융맨 도독잡기'는 금리, 예대마진, 대출, 예금 등 은행 관련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쌓고 올바른 금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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