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7가구…전용면적 59~122㎡·87가구 일반분양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오는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에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동, 총 23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구성됐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강남구는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도 누릴 수 있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총 10만4299개의 사업체와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고 강남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이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수변 공간도 풍부하다.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해 품격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스마트 사물의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난방·가스 제어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챙겼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생활, 교육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자이의 상품성과 신축 희소성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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