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온라인·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와 연계된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본금리 연 2.20%에 오픈뱅킹 이용 실적과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90%까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은행에 예치된 자금을 부산은행으로 입금하고 상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0.30%포인트를 제공하며, 가입기간 중 오픈뱅킹 입금 실적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0.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입출금 평잔 증가 시 0.20%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0.10%포인트도 제공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다.

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이체자금으로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대상 스타벅스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뱅킹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조건을 마련했다"며 "고객이 더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