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협금융 ESG 전략 프레임워크 재설정, 녹색·전환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니스와 신사업 확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등 그룹 차원의 ESG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실행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 정부의 ESG 정책기조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녹색·전환금융, 탄소배출권 등 ESG 비즈니스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은 "ESG는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비즈니스 분야"라며 "모든 계열사 조직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ESG 선도 금융사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