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공존을 주제로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로,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황조롱이 드론'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 드론이 도시 텃새들에게 생존 방법을 전달하는 상상력을 선보이며 인간의 편의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의 공존 방법을 모색한다.
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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