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25년 외국인 월드컵 대회'를 후원하고 참가 외국인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16일 김해운동장과 김해시민체육공원, 안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10팀 200여명의 외국인과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BNK경남은행은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 내 금융 편의 제공 부스를 설치해 연내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거제 및 울산지역의 '외국인전용센터' 운영 정보와 금융상품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안내했다. 12월 말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하며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가입, 입출금통장 개설, 신용대출 상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홍응일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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