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서울시 중구청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바자회에 빨간밥차를 파견해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청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겨울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4일 첫 날 행사에서는 나눔 바자회, 생활용품 판매, 베이커리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BC카드는 빨간밥차를 통해 행사 관계자, 봉사자, 중구청 내 소외계층과 함께 닭강정과 어묵 등을 제공했다. 빨간밥차는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조리할 수 있는 특수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대형 차량이다.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해 정기적인 무료급식 활동과 재난재해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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