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일본 전공련(JA Zenkyoren) 무라야마 요시히코 대표(왼쪽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함께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농협생명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일본 전공련(JA Zenkyoren) 무라야마 요시히코 대표(왼쪽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함께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농협생명

농협생명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보험기관들과 함께 2025 AO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7개국 24개 협동조합 보험기관 CEO 및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보험산업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했다.

농협생명은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 산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한국 대표 회원사로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세미나를 주최했다. 일본 전공련 무라야마 요시히코 대표, 갤러거 리 츠요시 노구치 대표 등 주요 보험사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협동조합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로 참석자들은 고령화와 저출산, 기후변화 등 각국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농협생명은 일본 전공련과의 교류를 통해 고령화 대응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박병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협동조합 보험사들과 미래 보험산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원사 간 연대를 강화해 고령화와 농촌문제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