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 선포와 함께 올해 성과분석 및 내년 고객전략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와 '내 주식 갖기 캠페인' 등을 통해 정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동참했다.

이찬우 회장은 2026년 추진방향으로 "사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직원들과는 초개인화, 임베디드금융, AI기술 등 최근 트렌드에 대한 대응계획을 논의했으며, 올해 처음 실시한 '농협금융 고객경험혁신 콘테스트'의 우수 사례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계획 수립은 매우 중요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며 '실행의 속도'를 거듭 강조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