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업 비대면 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앞세워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G-FAIR KOREA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수출 판로 개척 전시회다.

테크관 전용 부스에서 '우리WON FX'의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자동결제 등 핵심 기능을 시연했으며, 방문객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거래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환리스크 상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WON FX'는 2024년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FX 플랫폼으로, 현물환, 선물환, FX-SWAP 거래를 지원한다. 총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와 지정가, 시간지정거래 등 고도화된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환율과 시간에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24개 통화 실시간 거래, 시간지정거래 등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편리한 외환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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