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호텔신라와 함께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호텔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드 주요 혜택은 연 1회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혜택으로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제공한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포인트 적립은 이용처에 따라 1000원당 최대 50 신라삼성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본적으로 1000원당 12포인트를 적립하며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 시 최대 30포인트,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해외 이용 시 최대 5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 포인트, 특정 호텔에서 건별 6만원 이상 결제시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라호텔 멤버십 프로그램 골드 등급,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오는 7일까지 제휴카드 출시 기념으로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의 하이엔드 서비스를 더욱 특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