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서초구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와 GA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된 전국 1만9000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 중인 우량 GA로,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태열 인카금융서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공동 과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를 시작으로 10월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도하경영컨설팅 등 주요 GA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한국보험금융, 더베스트금융서비스와의 협력도 예정돼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 상생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시장질서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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