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계좌와 증권계좌를 결합해 국내외 주식 거래를 별도 이체 없이 즉시 가능하게 한다.

파킹통장형 입출금상품인 '모두 다 하나통장'은 200만 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이체 시 연 1.4%, 주식매매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우대항목 1가지 이상 충족 시 이체 및 출금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미성년자도 '하나원큐'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이 가능하며 10만좌 한도로 2026년 12월 말까지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메가MGC커피쿠폰, 하나머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한 번의 간편한 가입으로 급여 관리와 투자를 함께할 수 있는 통합형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통합 서비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