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WM(자산관리)과 RM(여신·외환) 분야를 융합한 "RWM 전문가 양성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 교육과정은 기존 6개월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을 개편한 것으로, 4개월 자산관리 교육과 2개월 여신·외환교육으로 구성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자산관리 역량과 여신심사, 외국환 등 종합적 금융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실제 고객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RWM 인증체계 도입과 심화·보수교육을 통해 우수 수료자의 지속적인 경력개발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영업의 핵심인 RM과 WM을 융합한 새로운 금융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직무영역에서 종합금융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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