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 / 사진=토스뱅크
(왼쪽부터)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 /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과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3개 영역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토스뱅크는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와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는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 리더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상품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 공로를, 황 총괄본부장은 인터넷은행 최초 WM서비스 도입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토스뱅크의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투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22년 8월 출시 이후 채권, 발행어음, RP, ELB 등으로 투자 상품을 확장하며 3년 만인 올 9월 말 기준 20조 원이 넘는 고객 수요를 달성했다.

2023년 9월 출시된 전월세자금대출 상품은 '다자녀 특례보증', '신용회복지원자특례보증'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의 쉼없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은 '제10회 금융의 날'에서도 빛났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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