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최고 경쟁률 12.3대

1~2순위 평균 4.1대 1…중소형 타입 선호도 높아 15일 당첨자 발표·27~29일 정당계약 진행

2025-10-02     김근정 기자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현장의 모습./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으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최고 경쟁률 12.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과 1일 진행된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47가구 모집에 총 101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2.3대 1로  전용면적 74㎡A 타입에서 나왔으며 74㎡C 타입과 74㎡B 타입이 각각 9.3대 1, 8.0대 1로 뒤를 이었다. 59㎡ 3개 타입 모두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 단지로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8년 9월이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인천성모병원 등이 위치하며 부광초·중, 부광여고 등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에 참여해주신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