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재무총괄 사장에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기업금융 ·IB 업무 총괄·다수 PF 프로젝트 수행 금융 전문가
2025-10-01 김근정 기자
BS그룹은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을 그룹 재무총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화정역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를 거쳐 지난 2023년부터 CIB영업그룹 대표,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투자은행(IB) 업무를 총괄해온 금융 전문가다. 다수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 투자 관련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문성을 높여왔고 특히 금융기관·민간기업 업계 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S그룹은 강 사장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노하우,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그룹의 재무 전문성과 미래도시·청정에너지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사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 해남에 5.4GW(기가와트) 태양광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AI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을 비롯해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여수 에코 에너지 허브 등 태양광·LNG 분야 에너지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