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1순위 평균 경쟁률 17.13대 1

총 2466건 접수…최고 경쟁률 84㎡A 타입 76대 1 16일 당첨자 발표·27~29일 정당 계약

2025-10-01     김근정 기자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총 14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66건이 접수돼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일반공급 4세대 모집에 304명이 몰려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71세대 모집에 484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거둔 것은 우수한 교육 여건과 'H사일런트 홈' 등 현대건설이 선보인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단지는 사직초·사직여중·사직중·사직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고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 등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동래구 사직동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대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부산에서 최초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GX룸 등 다양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부산 최초로 도입되는 스크린야구장도 계획돼 있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7~29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