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 출시
2025-09-30 최연성 기자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 급여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다. 체류자격 요건(E9, E7, F2, F5)을 갖추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을 넘긴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이나 '신한 SOL뱅크'앱에서 할 수 있다.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서도 'SOL 글로벌론' 신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출 한도조회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