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서산' 10월 분양
10개동·전용면적 84~128㎡·총 829가구 규모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서산시의 도시개발사업 중심지 예천동에 들어서는 '트리븐 서산'이 오는 10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리븐 서산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았으며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68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84B타입 제외) 위주 설계로 채광·통풍이 유리하게 했다. 알파룸(84B타입 제외), 베타룸(128타입), 팬트리, 디럭스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멀티라이브러리,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조경과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 물놀이터, 석가산 수경시설과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종로엠스쿨과 계약을 완료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트리븐 서산이 위치한 예천동은 서산시 남부권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 중심지다. 단지 인근에는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서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변신하고 있다.
단지와 접한 서해로를 통해 서산 도심은 물론 태안, 당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반경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서남초가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분양 관계자는 "예천동은 서산 남부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희소한 신축 수요와 도시개발사업의 미래가치가 결합된 곳"이라며 "트리븐 서산은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모두 갖춘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