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2025 TRAVEL C MAP' 공개

여행 알짜카드 9종 엄선

2025-09-22     류지현 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 관련 알짜 카드를 선정한 인포그래픽 맵 '2025 TRAVEL C MAP'을 공개했다. / 사진=카드고릴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 관련 알짜 카드를 선정한 인포그래픽 맵 '2025 TRAVEL C MAP'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맵은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서 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여행 준비', '출국 당일 공항', '여행 중 현지' 등 3단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5 TRAVEL C MAP'은 카드고릴라 'MUST C MAP'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혜택별 대표 카드는 고릴라차트 TOP100과 혜택률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체크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인기 순위다.

'여행 준비' 카테고리에는 항공마일리지와 숙소 예약 혜택 2종이 포함됐다. 항공마일리지 대표 카드로는 '삼성카드&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가 선정됐다.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며 국내형 선택시 백화점, 주유, 커피, 편의점, 택시 등에서 같은 비율로 마일을 모을 수 있다.

숙소 예약 혜택 카드로는 'NH농협 zgm.휴가중카드'가 꼽혔다. 호텔스닷컴 이용시 20% 즉시 할인을 전월 실적 관계없이 월 4회 받을 수 있다. 해외 최대 5% 적립,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출국 당일 공항' 카테고리에는 공항라운지, 면세점, 환전 등 혜택 3종이 선정됐다. 공항라운지 대표 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다. 연회비 없는 체크카드로 더라운지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혜택을 연 2회 받을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면세점 혜택으로는 'KB국민 WE:SH Travel'이 선정됐다. 온라인항공, 온라인면세점에서 KB페이(Pay) 결제시 5% 할인되며 출국 3시간 전에도 온라인면세점과 카드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환전 혜택 카드로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포함됐다. 해외 통화 58종을 환율 100% 우대로 환전할 수 있으며 최근 외화머니 특별한도 신청으로 통화별 보유 및 결제 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여행 중 현지' 카테고리에는 해외결제 할인, 수수료 면제,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4종이 선정됐다. 해외결제 할인 대표 카드는 '롯데 Trip to 로카'로 할인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1.2%, 해외 가맹점에서 2% 할인받는다. 수수료 면제로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가 해외 이용시 트래블 포인트 2% 적립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애플페이 혜택으로는 이달 출시된 '현대카드T'가, 삼성페이 혜택으로는 '삼성 iD GLOBAL 카드'가 각각 선정됐다. 두 카드 모두 해외 이용시 2% 할인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 iD GLOBAL 카드'는 삼성페이 해외 오프라인 결제시 5%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드고릴라는 이와 함께 여행 관련 카드 정보를 손쉽게 모아볼 수 있는 '트래블' 메뉴도 새롭게 오픈했다. 트래블 차트부터 카드로 챙기는 여행 팁, 트래블카드 리뷰 등으로 구성해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역시 많아졌다"면서 "카드고릴라의 '트래블' 메뉴 및 'TRAVEL C MAP'을 통해 내 여행 성향 및 주 소비 영역에 꼭 맞는 카드와 사용 꿀팁을 쉽고 빠르게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