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수원 광교에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 개소
2025-09-16 최연성 기자
KB라이프는 요양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개소식을 지난 9월 15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KB골든라이프케어 운영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위례, 서초, 은평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요양시설이기도 하다.
이번 시설 개소는 KB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자연 채광을 활용한 쾌적한 설계와 가족 친화적인 면회 공간을 갖춰 어르신과 가족 모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이 시설을 통해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실현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고객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사람을 향한 깊은 존중의 철학을 실천하는 따뜻한 돌봄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