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4900원 미니짜장면' 시즌 한정 출시
군만두·탕수육 등 사이드 메뉴 주문 고객 겨냥
2025-08-12 류지현 기자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이 다음달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시즌 한정으로 '미니짜장면'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니짜장면'은 기존보다 면 양을 100g 줄인 250g의 중량과 4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 식사량이 적거나 가벼운 한 끼를 원하는 고객은 물론, 군만두·탕수육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기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메뉴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전국 20여 개 가맹점에서 진행한 테스트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객 설문에서는 제공량 만족도 88%, 재구매 의사 98%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고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이가 부모 음식을 조금씩 덜어먹는 대신 온전히 자신만의 한 그릇을 다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더본코리아 홍콩반점 관계자는 "이번 메뉴는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식사량이 적은 고객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사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홍콩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