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만 타이베이서 팝업스토어 성료

메로나·바나나맛우유 등 시식 기회 제공

2025-08-11     류지현 기자
빙그레는 지난 9~10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지난 9~10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빙그레의 주요 제품들을 알리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에게 메로나, 바나나맛우유 등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슬러시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만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출신 치어리더 변하율도 함께하며 대만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빙그레는 코스트코, 세븐일레븐, PX마트 등 대만 내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등 빙그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빙그레가 대만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