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찾아가는 이동점포' 활동 확대
금융 사각지대 방문
2025-08-07 류지현 기자
iM뱅크는 오프라인 점포 지원 및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점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iM뱅크는 2008년 이동점포를 처음 도입한 이후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해 금융 사각지대를 방문하고 지역 행사와 지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고객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점포 차량 내 ATM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대구광역시 군위전통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키오스크와 ATM을 갖춘 셀프브랜치로, 매월 3일·8일 장날에는 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투입하기도 했다.
iM뱅크 이동점포 관계자는 "고령층 고객이 많은 지역 등 금융사각지대를 발굴해 이동점포를 통한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고객 여러분들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