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올해 첫 수확 햅쌀 판매 개시
2025-08-07 류지현 기자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입추를 맞아 올해 처음 수확한 햅쌀 '빠르미2'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빠르미2' 햅쌀은 2018년 개발한 빠르미를 개량해 병충해에 강하고 찹쌀의 주성분인 아밀로펙틴 함량이 11% 가량 높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또한, 일반 쌀에 비해 재배와 수확 기간이 50일 정도 빨라 농업용수 사용을 약 50% 절감하고 온실가스 주범인 메탄가스 발생량도 약 10% 줄여 탄소중립에 도움을 준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쌀에는 균형 잡힌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와 두뇌 회전에 도움이 돼 수험생에게 권한다"며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빠르미2 햅쌀 2kg·4kg·10kg을 각각 1만1800원·2만2500원·4만9500원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