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025-08-05 류지현 기자
대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년 연속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종가의 오프라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와 청정원의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지난 4월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김치'를 주제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 속 김치 경험을 제안했다.
'로우태그'는 제품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태그를 떼어내면 영양 정보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기획했다. 단순한 영양 표시를 넘어 브랜드 차별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이정훈 대상주식회사 브랜드그룹장은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