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4일 견본주택 오픈 

미남역 도보권에 사직·온천동 명문학군 조성…주변 상권도 다수 세대당 1.7대 1 주차대수 적용…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조성 7일 특별공급·8일 1순위 청약·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2025-07-04     박성대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조성할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쌍용건설이 부산 아시아드라인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티넘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지하 4층~지상 24층, 총 3개동으로 총 27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13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은 전용면적 59㎡의 소형타입과 84㎡의 국민평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도보권에 위치한 금강초교는 동래구에서 유일하게 미래 역량 중심의 수업과 평가를 진행하는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또한 여명중, 온천중, 사직중, 사직여중, 동인고, 사직여고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부산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사직동 학원가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부산지하철 3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과 3호선 사직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제2만덕터널과 원동IC 등 간선도로가 인접하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1월 개통 예정돼 있어 부산 동부산권 센텀지구와 김해 공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몰이 있으며 CGV와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의 문화체육시설도 인접하다. 온천동과 사직동에 갖춰진 다양한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은 단지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구성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보기 드물게 세대당 주차대수를 1.71대 1로 넉넉하게 조성해 입주민의 주차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해외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의 기록을 보유한 건설사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로열' 등을 시공했으며 국내에서는 부산에 '아난티 코브' 시공을 맡기도 했다. 

특히 쌍용건설은 부산에서만 2만여 세대를 공급하며 부산에서 브랜드 평판이 높은 건설사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사직 아시아드(914세대)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171세대)를 비롯해 사직 쌍용예가 1·2차(1차 2947세대, 2차 625세대),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 아시아드(482세대),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191세대) 등을 선보이며 높은 브랜드 입지를 굳혀왔다. 

또한 쌍용건설은 '2025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해 우량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재무건전성과 주택 공급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금액의 5%이며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대출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은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일이 연말까지 유예되면서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연말 전에 내 집마련을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교통이 편리하고 학군이 좋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아시아드'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고객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오픈 3일간 선물 증정 이벤트와 청약자 대상으로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역 8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