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홍보관 개관

30일 청약접수·7월 3일 당첨자발표 공공지원 민간임대 850세대 공급

2025-06-24     김근정 기자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홍보관./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지난 21일 파주시 금촌동에 들어서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홍보관이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날 홍보관을 둘러본 예비청약자들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환경,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특별공급: 시세의 80% 이하·일반공급: 95% 이하)로 수요자들의 월세 부담을 줄였다.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일반공급) 혹은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IC가 가까워 수도권·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반경 약 6km 거리에 있는 운정중앙역(GTX-A 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금촌초가 위치하며 문산중·금촌고·제일고 등도 가깝다. 여기에 통일시장, 이마트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과 파주시청,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금촌어울림센터 등 관공서와 병원,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학령산산림공원이 있고, 공릉천, 금촌체육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관계자는 "실거주에 적합한 핵심입지에 공급돼 화제성이 컸던 만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홍보관을 방문해 주셨다"며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단지로 가격 부담이 적기 때문에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7월 3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14~1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