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환율 맞히기 이벤트 시즌2 시작
2025-06-24 최연성 기자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외화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환율 맞히기 이벤트를 강화된 혜택과 기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환율 맞히기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2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시즌1에서 누적 128만명이 참여하며 외환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벤트는 고객이 다음 날 환율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예측하고 실제 환율과 비교해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 개설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에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는 3달러, 외화통장을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0.1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연속 성공 횟수에 따라 점차 커져 3일 연속 정답시 0.01달러, 5일 연속시 0.02달러, 10일 연속 정답시 5달러, 20일 연속 정답을 맞힐 경우 최대 1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내달 22일부터는 '부활하기' 기능도 새롭게 도입된다. 친구를 초대해 해당 친구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존에 탈락했거나 오답 처리된 날을 '정답'으로 간주해 이어서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환율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외환 거래를 일상의 금융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