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울본부, 강북구에 우리쌀 2720㎏ 전달

2025-06-19     최연성 기자
 (왼쪽부터) 김성태 서울노조위원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농촌 상생과 지역사회 복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17일 강북구청에서 '가정의 달 농촌사랑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사단법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사단법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준비한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 2720㎏를 강북 잇다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은 강북구에 소재한 취약계층 및 지원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강북구에 계신 어려운 분들과 복지시설을 위해 쌀을 기꺼이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NH농협은행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강북구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및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준비한 쌀로 강북구에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서울지역위원장은 "NH농협은행은 여러 관계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주시는 구민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