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AI 멘탈케어 협약

2025-06-09     최연성 기자
사진=DB생명

DB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해 AI(인공지능) 멘탈케어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고객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DB생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유쾌한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쾌한프로젝트는 얼굴 표정과 목소리 분석을 기반으로 멘탈 건강 지수를 측정하는 AI 멘탈케어솔루션 '클라이피FAV'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는 심리적 안정, 운동, 명상, 수면 등 일상 속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B생명은 협약을 바탕으로 다이렉트의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클라이피FAV'를 연계해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B생명 관계자는 "일상 속 멘탈 케어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헬스케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