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에이블, 욕창예방전동방석 일본 50억 수출 계약 체결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
2025-06-05 박성대 기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네오에이블(NeoAble)이 지난달 29일 대표 제품인 욕창 예방 전동방석의 일본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계약은 일본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 끝에 성사된 결과로,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갖춘 일본 시장에서 네오에이블의 제품 경쟁력이 입증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오에이블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 계약은 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며, 특히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파트너 및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욕창 예방 전동방석은 장시간 착석으로 인한 피부 압박을 자동으로 분산시켜 욕창 발생을 방지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에이블은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사람 중심의 기술로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에이블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