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환경정화 'Green Touch' 캠페인 실시
SBI저축은행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Green Touc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Green Touch' 캠페인은 도시 정원 조성, 생물종 조절, 하천 정화 등으로 구성된 종합 환경 정화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31일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궁마을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궁마을 공원에는 나무 및 초화를 식재해 도시 녹지를 확장하고, 탄천 일대에서는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생물종 조절 활동,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균으로 만드는 흙공으로 하천 투입시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Green Touch" 캠페인의 기부금은 총 1억원으로 조성됐으며, 캠페인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활동은 지난 5월 31일에 진행됐고, 2차는 6월 14일 예정돼 있다.
활동 기간 동안 8m 이상 자라는 교목 116그루와 초화 4000본 이상이 식재될 예정이며 1차 활동에서는 교목 66그루와 초화 2000본 이상이 궁마을공원에 식재돼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유해 식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EM흙공 1500개를 제작 및 투척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탄천 환경 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보람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SBI저축은행은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이번 Green Touch 캠페인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통해 환경 분야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