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소금융재단,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 선정

KB국민은행 미소금융재단이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KB미소금융재단은 대출실적, 사후관리, 고객서비스, ESG평가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2009년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경영·재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