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물같은 사람에게 보험 선물하세요' 광고 인기몰이

2025-05-09     최연성 기자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4월 30일 공개한 '보험 선물하기' 광고 영상이 9일 만에 조회 수 650만회를 넘어서고 1만5000건의 좋아요를 받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보물같이 소중한 사람에게 보험을 선물하세요'라는 메시지로 일상 속에서 보험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음을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보험 선물'을 줄인 '보물'과 선물 대상인 소중한 사람들을 '보물 같은 사람'으로 연결시킨 부분이 눈길을 끈다.

광고는 해외여행 가는 엄마에게 딸이 선물하는 해외여행보험, 골프 치러 가는 부하직원들에게 부장이 선물하는 골프보험, 데이트를 위해 차를 빌리는 아들에게 아빠가 선물하는 원데이자동차보험 등 3가지 에피소드와 보험 선물의 의미를 전하는 종합편까지 총 4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390만회, 인스타그램에서 130만회 등 누적 조회 수 600만회를 넘어서는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1만5000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소중한 선물로서 보험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선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에 '골프보험', '원팀 골프보험', '원데이 자동차보험' 선물하기를 연달아 출시해 업계 최대의 선물하기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하반기까지 선물하기 상품을 3개 이상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도 신설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신규광고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우리가족 든든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일부터 16일 사이에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완료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얼마나 좋은 경험을 드릴 수 있는지 광고를 통해 공감대를 갖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