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참가

5월 3~5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서 진행 다양한 모델 전시·참여형 이벤트 마련

2025-04-28     김근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서 GR86 드리프트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리프트·짐카나·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직접 느끼는 전국 유일의 참여형 축제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와 지난 2020년 T-TEP(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전동화 교육 아카데미 설립, 실습 차량·부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차세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를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GR86 등 다양한 GR 라인업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출전 차량 등을 전시해 토요타의 레이싱 DNA와 퍼포먼스를 생동감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서킷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레이싱 △포토존 △오프라인 굿즈샵 등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시승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관람객의 직접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 700h'를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온로드 구간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LX 700h, 'RX 450h+', 'RX 500h', 'NX 450h+' 등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을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지역 사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