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핵심 분야 외부 전문가 영입 나서
2025-04-28 최연성 기자
BNK금융그룹은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실력 중심 인사로의 금융권 인사 트렌드를 고려한 포석이자 평소 외부 인재의 새로운 시각과 내부 조직의 조화를 통한 조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온 빈대인 회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BNK금융은 지난 25일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은 물론,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에 접목함으로써 그룹의 중장기 추진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부 대응 역량의 실질적 강화와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외부 전문인력 영입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한 인재 충원이 아닌 조직에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변화에 강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